갑을 연애 특징 (나 좀 좋아해 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애 주제 중 조금 민감할 수도 있는,,
갑을 관계의 연애에 대해 말해 보려고 합니다.
갑을 관계란 옛날 말 순서의 어원으로 갑, 을, 병, 정에서 나온 단어인데요.
첫 번째가 갑이니 우선하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고,
그로 인해 갑질이 탄생하고..ㅋㅋㅋ 그렇게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연인 관계에 있어서 갑을 관계란 존재할까요?
우리는 아닌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서로가 티를 안 낼 뿐 어느 정도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연인 관계에 있어서 그걸 이용하려 하는 게 정말 나쁜 사람인 거죠.
오늘은 바로! 내가 갑을 연애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갑을 연애의 특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
내가 연애를 못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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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많이 좋아한다고 느낀다. (호감도 차이)
갑을 관계가 아니더라도 연애에서 흔히 생각하는 문제입니다.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일부로 좋아하는 티를 안내기도 하고,
이러한 행동은 괜히 밀당한답시고 상대방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인데요.
본인이 을의 사랑, 을의 연애를 하고 계신 것 같으신가요?
그럼 어때요,, 더 많이 좋아하고 표현한 건데,,
보통 을의 연애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별하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상대방의 연락이 먼저 오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더 좋아한다고 느낀다면 더 후회 없이 표현해 보세요!

데이트 장소를 한쪽만 정한다.
데이트는 한 명을 위해서가 아닌 두 사람 모두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근데 상대방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말하지 않고 항상 내가 생각해서 데이트를 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을의 연애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쯤은 상대방에게 뭐 하고 싶냐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라고 질문을 던져보세요.
주관이 없는 사람과의 연애, 데이트는,,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다툼 이후 항상 내가 먼저 사과한다.
연인 사이의 싸움은 정말 사소한 것에서부터 많이 시작되죠?
누구든 분명하게 잘못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사과하기 마련이지만
자존심 때문인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먼저 사과하는 사람은 상대방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맞춰 가기 위해
애쓰는 타입이고 아마도 그건 을의 연애를 하고 있는 당신일 가능성이 높고요.
을의 연애를 하고 있는 당신은 이 사람과 헤어지기 싫고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 사과를 먼저 하는 것이죠.
이 문제는 딱히 해결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을의 연애를 하고 있는 당신이 먼저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결말은 이별뿐이니까요.
사실 이런 다툼에서 사과의 문제도 저는 아쉬운 사람이 먼저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갑질 자체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지만, 아마 이런 문제는
만나기 전부터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특징은 바로
상대방이 속 사정을 드러내지 않을 때입니다.
이건 연인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에게 물어봐도 모든 걸 오픈하고 힘든 점도 알아주고 격려해 주는 연인이 있다면,
연인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선은 필요하다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모든 걸 오픈하고 친구 같은 연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갑을 연애 중이라면 이런 걸 말할 기회조차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