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결혼정보 나에게 맞는 사람은?
오늘 작성하고 싶은 글은 조금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해요.
연애, 결혼에 관한 이야기 인데요.
먼저 저는 연애를 많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많지 않았던 그 연애 속에 아픔들은 저에게 쓰라린 기억을 선물해 줬는데요.
바로 종교관의 차이였어요.
두번의 연애 전부다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그 사람에게 저의 종교는 좋은 쪽이 아니었나봐요.
결국에 그 사람이 제 종교를 이해해준다고 해도
마지막 결혼에선 부모님의 입장 또한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역시 결혼까지는 어려울거란 생각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어요.
이렇게 종교적인 차이로 인해 두번이나 이별을 경험하게 되니
더 이상 같은 종교인이 아니면 만나기 싫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결국에 서로가 이해해주지 못한다면 이루어질 수 없으니까요.
그러던 와중에 정말 화가 났던건 부모님의 결혼 압박이었어요.
마지막엔 부모님의 반대가 정말 컸었는데 이제와서 이런 말을 들어야 한다니,,
너무 원망스럽고 미웠어요.
그래도 부모님 말씀이니 무시할 수가 없어서 이젠 아예 종교가 같은 사람을 찾아
가톨릭 결혼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답니다.
이런 소식을 말씀드리니 부모님도 차라리 이게 나은것 같다며 좋아하셨어요.
가톨릭 결혼정보에서 같은 종교인을 만나면 되니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결혼이라는 게 종교만 같다고 무조건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어느 정도 현실적인 부분도 굉장히 크게 작용하고요.
당연히 성격이나 가치관, 경제능력 같은것도 신경이 쓰였어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고 그것 또한 서로가 잘 맞아야
지속될 수 있는게 결혼생활 이니까요..
그렇데 다 따져가면서 서로에게 호감가는 이성 찾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 생각했어요.
가톨릭 결혼정보를 이용하는 데에는 이런 이유가 분명히 있었네요.
제가 알아봤던 가톨릭 결혼정보는 제 종교는 물론이고
성격이나 제가 원하는 배우자 상에 맞춰 소개를 시켜주셨는데요.
이런 방법도 진짜 괜찮아 보였어요.
특히나 최근에는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안좋은 시선이 많이 퍼지는 것 같아 더욱더 좋았네요.
제가 한번 소개팅에 나간적이 있었는데 종교적인 부분이 안맞아서 그런가
상대방이 약간 불편해 하는 감을 받은적이 있었어요.
이런 기억 때문인지 종교가 같지 않다면 불안하네요.
다른 방법을 찾는것이 좋다고 생각했죠.
애초부터 종교가 맞는 사람, 내가 좋아할만한 사람을 소개받는 길이요.
가톨릭 결혼정보를 찾아다니면서 느꼈던건 요즘 분위기가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다 보니
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제가 메이저 업체를 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후기도 엄청 많았고,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처음 알게되었네요.
선택지가 많아지니 오히려 내가 선택하는게 힘드려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많은 가톨릭 결혼정보가 있었지만 제가 인생에서
이보다 고민한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신중했답니다.
나름 규모있는 대형 메이저 결혼정보회사였고 중요하게 봤던건
커플매니저님이 얼마나 저에게 잘 맞는 사람을 소개시켜주느냐가 포인트였어요.
여긴 프로그램 같은걸 돌려서 소개시켜주는 게 아니라 10년차 이상의
베테랑 커플매니저님들이 꼼꼼하게 회의를 하며 나와 잘 맞는 상대로 매칭해주셨어요.
이 업체만의 특별한 매칭방식은 NCS감성매칭이라고 불렸는데,
종교는 물론 나의 이상형, 취향, 가치관 등을 잘 맞춰주셨네요.
첫 미팅을 5성급 호텔에서 하기도 하고 좋은 서비스가 굉장히 많았지만
가입비가 다른 곳 보다 조금 더 비싼게 살짝 흠이라면 흠이었네요.
가톨릭 결혼정보 비교하시는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