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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돌싱모임 알아보다가 그만

by 노블레스 수현 2022. 9. 13.


돌싱모임 알아보다가 그만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 결혼을 할때
같이 신혼 생활을 시작할때에는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장미빛 미래를 그리면서 시작을 하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언젠가부터 싸우기도 자주 싸우고
연애를 할 때에는 못 느꼈던 성격차이와 서로의 다름
상대방의 단점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요
그걸 넘기면 이제 같이 사는거고 못 넘기면
결국은 갈라서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전 아쉽게도 후자로 그 고비를 이겨내지 못했답니다



이게 한번 다녀오니까 이런 로망같은게
말끔히 사라지더라고요 그때서야 결혼 생활이라는건
현실이라는걸 늦게 깨달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몇 년간은 사람을 저절로 피하게 되더라고요
괜시리 또 이렇게 책임에 묶이는게 너무나도
싫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자유롭게 사니
너무나도 행복한거 있죠? 사실 얼마나 같이 살았다고 말이죸ㅋㅋ

혼자하고 싶은거 하고 마음대로 사는 시간을
5년 정도 가지니 너무나도 행복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이라는걸
너무나도 늦게 꺠달았던걸까요. 어느덧 외로움이라는게
다시 찾아오고 다시는 누구 안만난다는 다짐을 했던게
얼마나 지났다고 또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나 이제 평생 안식처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말이에요. 그래서 알아본게 돌싱모임이랍니다.




사실 자연스러운 만남? 그거 초혼일때도 힘든건데
지금 제 사정에 어떻게 그런걸 하나 생각해서
돌싱모임을 알아본거 같아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서 갔었죠.
그도 그럴만한게 그 동안 연애도 안하고 지냈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일까요?
너무 실망이 컷어요. 너무 노골적이라고 할까요?
밖에서 등산모임 엄청 안좋게 보는 시선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었답니닼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외로운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그렇게 모이는 곳이니 돌싱모임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었던게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내 인생에 새로운 인연은 여기서 끝인가..
포기하려던 찰나 눈에 들어온게 바로 노블레스 수현이라는
결혼정보회사였어요. 밖에서는 상류층회사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재혼서비스도 꽤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한번 돌싱모임이 얼마나 규칙이 없는지 알고 있으니
좀 체계적으로 잘 잡혀있는 규모가 큰 결정사를 찾고 있던 중
발견한 SOOHUYN은 거의 사막 한가운데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었답니다. 뭔가 기존 이런 곳과는 다른데
또 그렇다고 완전 다르지는 않은 장점만 싹~ 흡수한 느낌?

엄청 꼼꼼하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에요.
보통 이런 결정사들은 컴퓨터 혹은 등급을 나누어서
사람을 소개시켜주는곳!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사람을 직접 매니저들이
소개시켜주는 방식이라길래 딱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처럼 한번 다녀온 사람들은 경제력, 직업
물론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성격과 가치관이라는걸
이미 싹 꿰뚫고 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서 사람들을
주선해주는 사람들은 10년을 넘게 이일을 하고
최근에는 SOOHYUN에서 만든 체계적인 방식으로
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전문가 분들이시잖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보고 결혼을 시켰겠어요
확실히 효과가 좋을 수 밖에 없겠죠?
각자가 알아서 해야하는 돌싱모임과는 완전 다른 느낌!

덕분에 성혼률도 높더라고요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아예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을
소개 받았다면 안좋게 헤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이런 곳은 좀 1:1 미팅 위주로 이루어지니까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어요. 저도 이렇게
격식차리는 자리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욬ㅋㅋㅋ
근데 파티도 있지 뭐에요? 어머 이거 돌싱모임 훨씬
업그레이드 버전이었답니다. 우선 개판날 걱정은 없었어요
전문 MC 가 체계적으로 진행을 해주니
엄청 재밌게 운영이 된다고 해요. 그것도 매달...
너무 좋겠죠?



결국 전 여기로 가입을 결정했답니다.
비용이 비싸기는 했지만 더 이상 혼자는 지겨웠나봐요.
비용이 꽤 많이 들기는 했지만 괜히 이상한데 헛 돈쓰는것 보다는
한번에 확쓰더라도 좀 더 확실한데 쓰는게 낫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곳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좀 기대가 되네요.

저 같은 돌싱들이 엄청 전국에 많을텐데
아픔을 이겨내고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그 시작이었으면 더 좋겠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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