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심리 ft.개xx
오늘은 같은 남자가 봐도 헷갈리는 전 남친 심리를
아주 자세히 파악해보려고 해요 항상 저녁만 되면
술 먹고 하는 카톡은 대체 왜 보내는 것이고 무슨 의미인지
재회를 원하는 것인지, 그냥 외로워서 보내는 건지
그냥 술김에? 혹은 술 먹으니 육체적으로 생각나서?
마지막은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이죠? 근데 생각보다 많다는게
정말 큰 문제에요 대체적으로 여성분들보다 남성분들은
아무런 감정없이 잠자리를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고해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불특정 다수가 가능하니까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이겠죠?
>> 이쯤에서 알아보는 내 미래 배우자 얼굴은?
그럼 전 남친 심리를 한 번 파악해 볼까요?
일단 제일 대표적인 행동에 대한 심리를 파악해 보려구해요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바로 밤만 되면 술 먹고 날라오는
"자니?", "자는구나,,", "잘자 ,," 등등등
하아,,, 보기만해도 화나고 어질어질하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저 행동은 되게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 거 아시나요?
만약 여러분이 재회를 하고 싶다는 가정 하에
저런 카톡이 온다면 기회구나! 싶어서 섯부른 재회 요청을 한다면
아마 열에 반은 까일 수도 있어요
이유를 설명하자면 저 행동에 대한 심리를 설명부터 해볼게요
1. 그냥 외로워서
2. 아직은 견디기 힘들어서
3. 정말 다시 만나고 싶지만 아직은 무서워서
4. 그냥 육체적인 만남을 원해서
5. 너무 원망스럽고 미워서
여러분은 저 5개의 유형 중 어떤 유형이 재회를 원하는 것 같나요?
3번은 당연히 재회를 원하는 것이지만 3번보다 더 확실하며
간절한 사람이있어요 바로 5번 유형이에요
그렇게 간절한데 원망하는게 모순적이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대부분이고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실은 저 행동은 정말 진심을 담아서 하는 말이기에
저 상황에서 당신이 원망하는 상대방을 달래고 사과하고
다시 만나기를 요청한다면 아마 전보다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일단 상대방은 당신한테 전화하는 그 순간까지
당신 생각만 한 거나 다름 없어요 당신에 대한 그리움, 슬픔이 원망으로
그 원망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터진 것이에요
한 마디로 이별 후 계속 생각나 너무 아파서 못 참고 원망을 토해내는 것이에요
그러고 그 빈자리를 당신으로 채워지길 원하는 것이구요
그러니 원망한다고 당황해서 같이 화내지 마시구
재회를 원하신다면 한 번 들어나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적당한 선에서 원망해야 가능하겠지만 ㅋㅋ,,,)
정말~ 지겨운 전 남친에 카톡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건 그냥 술먹고 실수하는 거에요 ㅋㅋ,,
맨정신으로는 다시 만나면 달라질 거 없는 거 알기에 연락 안 하는데
술 먹으니까 그래도 괜찮으니 다시 만나면 안 될까? 하는 그런 늬앙스인데
술 깨면 다시 아 예전과 다를 거 없을 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돌아와요
그러니 만약 재회를 원하신다면 기회라 생각하지 마시구
조금 천천히 다가가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감정은 조금 숨기고,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해봐요
어떤 생각인지, 무엇을 바라는지, 내게 무엇을 실망했는지
길게 보면 새로운 모습도 보일테니 아마
좀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만약 이게 아니라면 그저 가벼운 감정 놀이가 하고 싶을 뿐인 거에요
전 남친 심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봤는데요 솔직히
사람 마음이란게 한 번에 알 수는 없어요 남자는 단순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솔직히 요즘 보면 그런 것도 아니에요 남자도 깊은 생각을
하면서 연애를 하고 감정을 숨기기도 하며, 여우같은 모습도 있답니다
그러니 섯부른 재회는 정말 안 좋은 선택이에요 그러니 상대방은
무슨 생각인지를 차근히 알아 가면서 재회를 준비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행동일 거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대부분 전 남친은 끝까지 개xx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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