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추천 생각보다 괜찮았던 후기
제가 작년 까지만 해도 외로움을 엄청 많이 탔었어요.
외로움이 심한 시기에 사람을 만나다보니 제대로 된 만남이 되지 않더라고요.
자존감이 떨어져있는 상태라 괜히 집착하게되고 더 만나고 싶어 하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었던것 같네요.
물론 제 문제도 있었겠지만, 좋은 상대를 만나지 못한것도 문제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그 당시에 전 자책하기 바빴고 괜히 작아지고 혼자 상처를 받았어요.
뭐 지금은 결정사 추천을 받고 많은게 달라지고 느꼈지만,
세상에 나와 잘 맞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았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인해 만남을 가질 수 있다고 깨닳았네요.
그래서 저는 언제부턴가 지인들에게 결정사 추천을하는
약간 홍보대사?ㅋㅋㅋ 느낌이 되어갔어요.
그도 그런게 저는 일단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으니까요..!
아무래도 이런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사람을 만날 경우
내가 원하는 상대방일 경우가 상당히 높고 어느정도 신원도 있고,,
신뢰가 있는 상태에서 만남을 시작하다 보니 더욱 편하게 다가갈수 있었어요.
보통 지인의 소개팅 같은 경우엔 이 사람이 과거에 어땠는지
혹시 사기꾼은 아니었는지?! 등 괜한 걱정하느라 괜히 그 사람에게 집중을 못했었는데,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는 경우 모든 신원이 다 확실하니 마음이 너무 편했네요.
그리고 결정사 추천을 하는 이유중 가장 큰 게 바로 커플매니저님의 유무에요.
제가 갔던 결혼정보회사는 커플매니저님들의 기본 근속연수가
대부분이 5년차 이상분들이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커플매니저가 결정사에서 왜 중요하나면 바로 나의 취향, 이상형, 가치관 등을
전부 다 파악후 그에 맞는 사람을 미팅상대로 소개 해주기 때문이에요.
솔직히 친구들이나 직장동료에게 사람을 소개받다 보면 이런 사소한 것들? 절대 맞출수 없잖아요 ㅠㅜ
저를 결혼으로 이끌어준 결혼정보회사는 이런 매칭서비스가 굉장히 체계적이었어요.
NCS감성매칭이라고 하는데, 위에 말씀드린 취향, 가치관 같은 게 반영이 엄청 잘되어 있더라고요.
국가직무능력을 표준으로 하는데, 이는 일반 결혼정보회사의 컴퓨터 매칭과는 차원이 달랐네요.
솔직히 컴퓨터매칭으로 하게 되면 아무나 만나게 되는거나 다름 없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친구나 직장동료에게 소개받고 말죠 ㅜㅜ
제가 좀 더 원하는, 잘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결국엔 결정사를 가게되는거잖아요.
이 매칭방식이 굉장히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커플매니저님들의 회의를 통해 매칭상대를 주선하는데 이게 왜 가능하냐면
처음부터 회원과 커플매니저님과의 3:1 관리 시스템을 진행하기때문에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체계적인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노블레스 수현인데요.
결정사 추천을 하기가 솔직히 조심스러웠던 이유도 있어요.
수현은 상류층결혼정보회사이기 때문인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다른 곳 보단 가입비가 비싼편에 속해요.
저야 뭐 성공적인 결혼으로 가입비가 아깝진 않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뭐든지 비교하고 가입해야되는건 사실이잖아요?
저도 한 업체 결정사 추천 글이지만 여러군데의 결혼정보회사끼리 비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이만 글 마쳐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