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만남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10년만 젊어 진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저는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아니 애초에 그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지 말았어야 됐네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여행을 할 수만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요즘 흔히 말하는 돌싱인데요.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죠.
그 사람과는 한 5년정도 연애한 것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연애를 했으니까 결혼을 하게 된 나이는 20대 중반이었고요.
당시엔 그 사람이 너무나도 좋았고 이 사람과의 결혼은
정말 끝없는 행복을 가져다 줄 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연애와 결혼은 모든게 다르더라고요.
어렸을 때부터 살아온 생활습관, 밖에서와 안에서의 행동 등
정말 이 사람이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잦은 다툼으로 인해 결국에는 이혼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당시만해도 별 생각 없었는데 이제는 다시 외로운 마음에
다시 한번 돌싱 만남을 하고 싶더라고요.
아픔들도 분명히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괜찮아진 느낌이에요.
그래도 정말 다행이었던건 전처와 엮일 수 있는 아이가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다시 한번 좋은 사람을 만나보기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알아보면서 느낀점이에요.
처음에 결혼정보회사를 알아보면서 제일 걱정 되었던건,,,,
아무래도 저와 같은 돌싱 만남이 진행이 가능한지? 여부였는데요.
제가 방문한 결정사는 재혼전용 프로그램이 따로 있을 정도로
초혼과 재혼을 분류해놓고 그에 맞는 매칭을 시켜주시더라고요.
정말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었어요.
여기 결혼정보회사는 일반 결혼정보회사랑도 다른 업체였는데요.
바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였답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정보회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나
저 같이 연애에 손 땟던 사람들은 아예 몰랐을 것 같아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는 의사, 변호사, 판검사 등 전문직 회원이 많은 업체더라고요.
저도 나이를 많이 먹은만큼 수입도 꽤나 높은 편이라
다시 한번 돌싱 만남을 가지게 될 사람도 그정도의 수준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네요,,ㅋㅋㅋ
제가 방문한 재혼정보회사는 노블레스 수현이었어요.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여기는 상류층 전문이고 재혼전용 프로그램도 따로 있었는데요.
이런 시스템 덕분인지 돌싱 만남을 진행하기 굉장히 편했어요.
수현에서는 NCS감성매칭이라는 색다른 매칭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 매칭방식 덕분에 지금 만나는 사람과 참 잘맞는다는 생각을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요.
보통 재혼정보회사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컴퓨터 매칭이라고 해서
좀 아무나 만나게 되는 랜덤 매칭을 사용하는데요.
수현은 요 시스템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만들었더라고요.
NCS라 함은 일단 국가직무능력을 표준으로하는 기법인데요.
이게 매칭방식에도 적용이 가능하더라고요.
나의 취향, 이상형, 가치관 등을 최대한 맞추어서 나에게 맞는 사람을 소개시켜줘요.
돌싱 만남에 있어서 굉장히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수현이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로 다른 곳 보단 가입비가 조금 더 비싼 편이지만
결국에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니 기분이 오히려 더 좋았어요.
저에게 잘 맞는 사람을 소개시켜준 수현에게 너무나 고맙고
수현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